서울시가 자체 발주 공사장에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고충을 전수조사합니다.
최근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괴롭힘 문제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입니다.
시는 임금 체불과 직장 내 괴롭힘, 가혹 행위 등을 중점 조사하는데, 국적을 고려해 다국어 설문지를 활용할 예정입니다.
올해 4월 기준, 서울시 발주 건설 현장 상시 노동자 4,531명 가운데 22%인 1,005명이 외국인 노동자입니다.
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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